김현미 국토부 장관 "설 연휴 철도사고 안 돼"
김현미 국토부 장관 "설 연휴 철도사고 안 돼"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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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고속철도 정비 현장 점검
김현미 국토부 장관.(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부 장관.(사진=국토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 연휴 첫날인 2일 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 정비기지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장관은 설 연휴 대비 철도차량 특별 정비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휴 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고속철도를 정비하는 정비기술자들의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 겨울 강릉역 인근 KTX 탈선, 오송역 전차선 단전 등 철도 사고로 인해 철도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지고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또,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철저한 정비를 통해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사고나 열차 운행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차량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김정렬 국토부 제2차관은 김포공항을 방문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모니터링, 관제업무 등 공항 안전관리에 특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