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31일 대학본부 총장 접견실에서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 및 군산대학교 브랜드 명품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은 대학생활의 역동적인 모습과 아름다운 정경 등을 담은 자료를 발굴하여 군산대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1월말에 접수한 사진 114점을 대상으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심사로 선정된 수상작품을 출품한 수상자 20명에게 총장상과 함께 시상금 총 580만원이 수여됐다.

군산대학교 브랜드 명품이야기 공모전은 군산대학교의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하고 친근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 7명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총 28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형섭 학생은 군산대학교 상징인 황룡의 의미를 군산의 역사와 엮어서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내고자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성수 교무처장은 “소질을 잘 발굴해서 더욱 큰 재능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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