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80세대 가정방문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서는 지난 30일 설날을 맞이해 소외이웃 없이 마을과 주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떡국 떡과 한과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독신가구 80세대를 가정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가정 방문시 건강 및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우리 지역사회 이웃 모두가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였다.
윤세홍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고 새해에도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선 송정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든든돌봄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보살펴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