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이평리 LPG배관망·전신주 지중화
철원 이평리 LPG배관망·전신주 지중화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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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착공...2020년까지 완공목표로 행정력 집중
이평리 시가지가 2020년 까지 완료되는 LPG배관망과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산뜻한 거리로 변모될 예정이다. (사진=철원군)
이평리 시가지가 2020년 까지 완료되는 LPG배관망과 전신주 지중화 사업으로 산뜻한 거리로 변모될 예정이다. (사진=철원군)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시가지 LPG배관망사업이 한전과의 협업추진을 통해 전선까지 지중화 된다.

28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공사에 신청했던 이평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이 최근 최종 대상지 확정승인을 받아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선 지중화사업 구간은 이평리 개나리아파트~사문안사거리까지 약 1150m거리이며 올해에는 설계착수 및 한전과의 업무협약 체결하고 하반기 사업자 선정을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착공은 내년도 상반기부터 추진된다.

지중화 소요예산은 총53억원(통신지중화사업비 미포함)으로 한전과 철원군이 각각 50%부담 하며 공사는 한전 강원지역본부가 맡는다.

이에 따라 군은 이평리 LPG배관망사업과의 협업추진이 가능해져 동시착공 되면서 중복굴착 방지 등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종삼 군 안전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삶의 질 및 도시경관 개선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도로굴착에 따른 통행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