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1.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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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읍사무소서 사업 설명…토론‧공청회 일정 협의

경남 함양군은 오는 3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함양읍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민협의체 회의는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과 관련해 향후 활성화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개진과 토론, 공청회 일정 등을 협의한다.

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함양읍 용평리 함양시장.제일약국-인당교 일원 15만㎡에 올해부터 4년간 총 1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원도심 재생사업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주체인 주민협의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 주민 25명으로 구성했으며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조율, 의견제시, 대외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과 공동체 회복,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