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맞이 '임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산림청, 설맞이 '임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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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부대전청사...9개 임산물단체 제수용품·산지임산물 판매
지난해 열린 2018 임산물 직거래 장터.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2열 위에서 세번째)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림청)
지난해 열린 2018 임산물 직거래 장터.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2열 위에서 세번째)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차례상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면서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5일 정부대전청사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등 9개 임산물단체가 참여해 밤·대추·곶감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표고버섯·산나물·잣 등 산지 임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임산물 단체들은 10만 원 이하의 상품과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40% 낮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장터에서 임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추첨권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품질 좋은 임산물 선물세트가 무료로 증정된다.

안병기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명절마다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우리 청정 임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비자가 우수한 품질의 국산 임산물을 할인가격에 구입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