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설날, 이웃들과 따스한 정 나눠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내 소외이웃 9530세대에 총6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하는 ‘설 명절 지원금’은 저소득가정, 한부모·조손가정, 장애인·독거노인 등 도내 소외 이웃 9000세대에 각 7만원씩 지원한다.
22일~23일 양일 간 떡국 떡, 과일, 한과, 식혜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원들이 함께 키트를 포장해 김천·성주 관내 소외계층 530세대에게 사랑을 담아 전달하고 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명절이 되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평소보다 더욱 외로움과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도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소외 이웃지원을 위한 ‘함께하는 설날 행복 나눔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금은 사랑의 계좌로 입금하면 되고,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또는 각 시‧군청 및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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