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호두까기인형’
발레 ‘호두까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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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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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시즌이 돌아왔다.

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과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이 연말까지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25~3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막을 올렸다.

1977년 첫 공연 이래 매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리노베이션을 마친 오페라극장의 첫 무대를 수놓는다.

1막 파티장면에 어린이 무용수가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성인무용수들 대신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어린이들이 가족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의미를 더한다.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끈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81)의 볼쇼이 버전이다.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한다.

오프닝 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30)·발레리노 장운규(28), 피날레는 발레리나 윤혜진(28)·발레리노 이영철이 장식한다.

유니버설발레단도 31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한다.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전속 안무가 바실리 바이노넨(1901~1964)이 안무한 버전이다.

우아하고 섬세하다.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2막 ‘과자의 나라-마더 진저와 봉봉 과자의 춤’에 어린이 10명을 등장시킨다.

국내 전막 발레로는 처음으로 31일 오후 10시 제야 공연도 선보인다.

당일 무대에 오르는 발레리나 강예나(33)와 발레리노 이현준(23)이 관객들과 함께 올해를 마감한다.

공연장 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서울 보신각 타종을 지켜보면서 관객과 함께 새해를 카운트 다운한다.

공연 당일 추첨으로 내년도 유니버설발레단의 모든 공연을 볼 수 있는 티켓 등 상품도 준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와 쥐의 임금님’을 바탕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했다.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에 선물받은 호두까기인형이 왕자로 변해 그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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