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에서 착안한 외형을 갖춘 상가·오피스텔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분양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대BS&C는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들어서는 상가·오피스텔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4층~지상 10층 1개동 연면적 7만5977㎡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지하 1층~지상 6층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309실이 마련되고, 나머지는 전용면적 22~33㎡ 오피스텔 402실로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인접한 동부대로와 송천중앙로를 이용해 전주 전역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전주 나들목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진출이 수월하다.

이 밖에도 에코시티 내 아파트 분양이 완료되면, 총 1만3000가구 배후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여기에 오피스텔 입주민의 고정수요와 신도시에 마련되는 센트럴파크와 공공청사, 업무시설의 유동인구도 있다.

현대BS&C 관계자는 "건물 외관을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착안해 설계됐고, 점포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상가동 앞면을 유리로 꾸며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293-96번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LG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다이슨 청소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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