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알프스푸드마켓, 설 선물세트 출시
하동 알프스푸드마켓, 설 선물세트 출시
  • 한광숙 기자
  • 승인 2019.01.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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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기프트세트 등 30여종…현장·주문 판매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에서 악양면 방향으로 가는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알프스푸드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3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현장 또는 주문 판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설명절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임금님 진상품 대봉곶감에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 새콤달콤한 참다래, 깊고 부드러운 전통유과에 이르기까지 하동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 선물이 망라됐다.

대표적인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기프트 선물세트가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건나물·김부각·한과·쌀·깐밤·감 말랭이·참다래·녹차·곶감 등 9품목으로 구성된 15만원짜리부터 한과·쌀·깐밤·감 말랭이·참다래·녹차유산균으로 꾸려진 5만원짜리까지 5종이 선보인다. 단품으로는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에서 내놓은 악양대봉곶감, 숯불로 구운 전통한과, 하동녹차를 이용한 김 선물세트, 세계로 수출되는 하동영농배조합의 하동배 및 배즙, 깨끗한 물에서 자란 정옥다슬기를 출시했다.

아울러 1000년의 향과 맛을 머금은 하동 녹차, 고단백 고영양의 어류세트, 청정 지리산 기슭에서 생산된 옥종딸기, 하늘·땅·물의 선물 천지수인고, 자연 햇밤 그대로의 알밤, 쫄깃하고 달달한 감말랭이도 전시 판매한다.

알프스푸드마켓은 이들 설 선물에 대해 현장 판매와 더불어 주문도 받고 있는데 주문한 물품은 택배로 지정장소까지 무료로 배송해 준다.

[신아일보] 하동/한광숙 기자

ks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