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맞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
홈플러스, 설 맞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9.01.1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정상지급일 보다 평균 7일 앞당긴 것으로 3800여개 중소협력사가 설 연휴 전인 25일까지 납품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설에도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회사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고객, 협력회사,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