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새로운 농업영농 기술, 경영·유통 등 창조농업 교육을 통한 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초 열리고 있다.

교육과정은 주요 농정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품목의 영농기술을 교육하는 영농기술 분야, 농업경영 실무활용에 대한 교육을 하는 농업경영 분야, 농식품 및 농촌자원 활용교육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을 관리하는 PLS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농업인 실용교육은 SNS 이용 모바일 및 사이버교육 등으로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육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교육 후 영농에 실천하는 등 현장 이용률을 높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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