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화석산지 활용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경남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지난 11일 진주시 진성면에 소재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과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천연기념물 화석산지를 활용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경남과학교육원 관계자로부터 주요시설 현황 설명과 발전방안을 청취하고, 전시관 시설을 체험한 후 교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개관하기 위하여 경남개발공사와 시설물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이성자 미술관, 청동기문화박물관, 경상남도과학교육원 등 관내 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기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11월 1일 개원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은 천연기념물 395호로 지정된 화석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화석문화재관 △자연사관 △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천체관측실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체험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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