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고 특히 고양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적극적인 농협의 역할을 모색해 나아가겠다.”

13일 신임 김재득 NH농협 고양시지부장의 일성이다.

신임 김 지부장은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도시농협의 역할을 위해 신용사업뿐 아니라 로컬푸드와 같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으로, 시정방침을 적극 수용하는 농협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고양시와 인연이 많다.

김 지부장은 직원시절 고양시청 출장소에서 과장, 시지부 총무과장, 팀장등으로 근무했고, 이번 승진과 함께 지부장으로 발령받아 네 번째 근무가 된다.

또 김 지부장은 주요 금융업무를 두루 거친 전문금융인으로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 파주시 농정지원단장,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의 가족으로는 아내와 태환, 남현 형제가 있고, 아들 형제가 해병대를 전역해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해병가족이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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