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2보병사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 양주와, 고양·파주시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내한적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동계 전투수행태세 점검 및 숙달을 위해 사단 전 장병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된다.
軍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39⋅56⋅78⋅98⋅367번 국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차량이동이 계획되어 있어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는 훈련 간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훈련과 관련된 문의는 72사단 민원전담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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