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 전해진 ‘100원의 사랑’…올해로 9년째
홍천군에 전해진 ‘100원의 사랑’…올해로 9년째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01.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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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마다 100원씩 적립해 100만원 기부
(사진=홍천군)
(사진=홍천군)

강원 홍천군은 전명순 요거프레소 양덕원점 대표와 안진식 목사가 9일 오전 10시30분 군청을 방문해 허필홍 군수를 예방하고 불우이웃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년 판매한 커피 한 잔당 100원씩 적립한 것이다.

전명순 대표는 100원씩 적립한 금액과 수익금에서 20만~30만원을 따로 모아 올해로 9년째 성금을 전달해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안진식 목사는 홍천벧엘노인실버타운과 벧엘교회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노인양로원을 운영하며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