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특별공급을 오는 9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36세대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50세대 △74㎡B 74세대 △84㎡A 246세대 △84㎡B 366세대다.

분양일정은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청약 △11일 2순위 청약 △18일 당첨자 발표 △29~31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핵심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예정)과 계양천 등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며, 도보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및 학교 부지가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교통여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등으로 수도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외곽순환도로와 원당대로, 공항철도 등도 가깝다.

단지설계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bay) 특화 평면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9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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