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2019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6일 부여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첫 시작을 알리는 ‘농업정책’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군 마을 이장님들을 모신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농촌의 경영환경 변화 관리와 사람중심의 농업정책과 관련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정책 이외에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기술경쟁력 있는 강한 부여농업을 실현하고자, 부여군 농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이 참석해 교육뿐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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