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께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전원과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집행부 간부공무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구미경제 활성화와 구미시민의 행복을 위해 올 한해도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근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는 집행부와의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구미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 집행부에 보여준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해년 새해는 본격적으로 ‘참 좋은 변화’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경제가 살아나는 희망찬 구미건설을 위해 1600여 공무원과 함께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2019년 2일 기해년 새해부터 선산 충혼탑, 허위 왕산기념관,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을 시작으로 오직 구미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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