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6억800만원 투자 향토기업 지원
익산시, 올해 6억800만원 투자 향토기업 지원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9.01.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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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향토기업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6억800만원을 확보해 약 70여 개 중소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향토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석재·섬유 환경시설개선 사업,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신규 신청 업체를 우대하고 인구늘리기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은 중소 제조업체(200인 이하)를 대상으로 작업장 환경개선 업체당 최고 1200만원, 근로자 복지편익 시설개선 최고 6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석재·섬유 환경시설개선은 업체당 최고 1000만원 내에서 석재·섬유 업체 근로자 복지 편익과 노후기계 교체 사업을 지원한다.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은 업체당 최고 180만원 내에서 여성기업(여성기업확인증 발급업체)에 제품 홍보 포장용기,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사업 절차는 신청접수 후 현장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하며,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하고 싶은 기업환경을 조성을 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를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나 사이버 기업지원센터에 게시돼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3일까지 익산시청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