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교육감 “공교육 책임성 굳건히 세워야”
강원도교육청이 2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민병희 교육감은 시무식 인사말에서 교수신문이 선정한 2018년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을 언급하며 “평화의 길, 적폐청산의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 그 짐을 내려놓지 말고 끝까지 가달라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강원교육의 희망”이라며 “공교육의 책임성을 굳건히 세우는 데 전 직원이 함께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직원들은 이날 오전 6‧25 희생·순직 강원교직원상과 충렬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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