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육성회가 지난해 12월29일 양평물맑은실내체육관에서개최한 ‘제6회 청소년 친구맺기 3대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양평지역 12개 중고등학생 팀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자는 ‘상큼발랄한’ 팀이, 고등부 우승은 ‘카르페디엠A’ 팀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알이즈웰’ 팀, 3위는 ‘빤쓰런’ 팀, 4위 ‘카르페디엠B’ 팀이 각각 차지했다.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중학생팀과 고등학생 12개팀(총 52명)이 참가했으며 양평축협, 백운로타리, 뉴월드컵고속관광, 차희양 양서면 체육자문위원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향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뿐 아니라 체육 문화활동을 통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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