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한정우 군수, 박상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동료공무원ㆍ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철호 기획감사실장, 김연선 노인여성아동과장, 채상일 건설교통과장, 김태삼 농축산유통과장, 이달형 창녕읍장, 김상복 이방면장 등 8명의 공무원이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한정우 군수는 오랜 공직기간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봉직하다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또한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정성껏 내조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날 합동퇴임식을 가진 8명 이외도 김장식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전은옥 주무관, 서태숙 주무관이 공로연수 및 정년퇴임해 11명의 공무원이 공직을 떠났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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