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민선7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서 빛났다
영천 민선7기, 행정 등 다양한 분야서 빛났다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8.1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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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등 평가 34개 부문 수상…인센티브 4억2000만원

경북 영천시가 2018년을 결산하면서 중앙부처, 경북도, 민간기관 등이 실시하는 각 분야별 연말평가에서 총 34개 부문 수상, 4억2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전망이 밝다.

7년 연속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는 9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4년 연속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및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의 역량이 드러났다.

부자농촌 실현을 위한 시의 노력도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우수기관, 경북도 가축방역평가 대상, 경북도 시군농정평가 5년 연속 기관표창,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 대상, 경북 식량생산시책 평가 5년 연속 수상으로 영천시가 선진 농업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영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및 건강증진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복지분야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분야 우수기관,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해 경북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 경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우수,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민원불편 개선을 위한 성과로 국가서비스대상 공공 행정서비스(투자유치)분야,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 주민등록. 인감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 운영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로명주소업무추진 유공,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세외수입 및 체납액 정리 우수사례, 지적측량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 경북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경북 자원봉사 우수시군 선정, 경북 에너지효율대상 평가 대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인구늘리기 정책 중 출산율 증가를 위한 노력의 결과 저출산극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기문 시장은 “2018년 민선7기 시작부터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와 준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모여드는 영천시 건설을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모자람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