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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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횡성군청 전경. (사진=횡성군)

강원 횡성군이 24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횡성소방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CF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횡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기관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업무추진단에 5개 기관이 동참해 아동이 살기좋은 횡성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개최한 1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아동의 의견을 각 기관과 공유해 아동친화적 정책을 모색하는 등 협약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를 제정,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및 4개년 계획을 수립, 모니터링단·업무추진단 구성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여 2019년 12월까지 지정받을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횡성군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