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 FC, '스포츠마케팅어워드' 프로스포츠 본상
안산 그리너스 FC, '스포츠마케팅어워드' 프로스포츠 본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1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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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경기 안산 그리너스 FC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개최된 ‘제 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에서 프로스포츠 구단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안산을 포함해 총 6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했다.

지난 5일 10여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산은 지난 2017년 창단 때부터 ‘시민이 행복한 구단’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등 꾸준한 지역밀착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 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7년 230회 활동으로 명실상부 지역밀착활동의 대표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안산은, 2018년에는 현재까지 338회의 활동 등으로 ‘K리그 대상 2018’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사랑나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영 안산 홍보마케팅팀 사원은 “지역밀착활동이라는 안산만의 마케팅 활동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스포츠의 가치를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