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2차 회의서 내년도 사업 점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2차 회의서 내년도 사업 점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12.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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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공동선언 진행과정 점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개최되는 추진위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개최되는 추진위 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는 19일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이행 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추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여민관에서 오후 2시40분부터 1시간동안 회의를 주재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을 맞아, 최근까지의 남북공동선언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이행추진위는 지난 9월28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손병석 국토부 1차관, 노형욱 국조실장,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 김재현 산림청장 등 추진 위원들이 참석했다.

다만 외교부와 국토부는 강경화·김현미 장관을 대신해 차관이 참석했다.

또 천해성 통일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이상철·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1·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이 배석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