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DMZ 여행할 때 항공편 이용 추천
에어부산, DMZ 여행할 때 항공편 이용 추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8.12.17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박사·삼성여행사와 함께 상품 선보여
버스 이동 시간 포함해도 2시간 이내 도착
왕복항공권·식사 포함 15만 6000원부터 예약 가능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비무장지대(DMZ) 여행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여행박사, 삼성여행사와 함께 부산에서 출발하는 DMZ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당일치기와 1박2일 코스로 구성된 이 상품은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헤이리 마을 등 파주 일대 관광지를 두루 둘러 볼 수 있다. 또 파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장단콩 식사가 포함된 알찬 일정을 제공한다.

부산에서 DMZ로 가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해도 1시간 50분이면 충분하다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만약 부산에서 DMZ까지 버스로 이동하면 약 6시간, 기차의 경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하루 15회 왕복 운항하는 부산∼김포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아침 일찍 출발해 저녁 늑게 돌아오는 꽉 찬 당일치기 DMZ 여행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행 상품은 왕복항공권과 식사를 포함해 15만6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내 안내 페이지나 여행사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면 부산에서 출발해 가장 빨리 DMZ를 만날 수 있다”며 “DMZ, 임진각, 제3땅굴 등 경기 북부의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발견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