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사랑의 목도리’ 전달
삼척시, ‘사랑의 목도리’ 전달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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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 홀몸 노인 대상
(사진=삼척시)
(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시 자원봉사나눔센터가 도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목도리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홀몸 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강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쪼개 손수 뜨개질로 100개를 제작했다.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에게는 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이 전달할 계획이다.

박금조 도계읍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 마음까지 얼어붙을 수 있는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진다”며 “외로움에 처한 홀몸 어르신들이 훈훈한 온정 속에 겨울을 지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