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결연단체 간 화합·친목
강원 양구군은 양구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양구읍 전원회관에서 결연단체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돕고 다문화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결연을 맺은 7개 결연단체의 회원들과 다문화가족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행사 1부에서는 청춘양구 배꼽합창단의 세계민요 메들리 공연과 이용주 피트니스 댄스팀의 에어로빅 공연,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된다.
오후에 시작되는 2부에서는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이 열릴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