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중국가전연구원 MOU로 중국 시장 확대 나서
코웨이, 중국가전연구원 MOU로 중국 시장 확대 나서
  • 김성화 기자
  • 승인 2018.12.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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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왼쪽)과 노건국 중국가전연구원 소장(오른쪽)이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중국가전연구원(CHEARI)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섰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가전연구원 본사에서 양측은 환경가전제품 기술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가전연구원은 1965년 설립돼 국가표준 시험법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중국 가전 제품이 필수로 획득해야 하는 국가 표준 인증 ‘GB’ 시험 검사 및 인증과 사후 검사를 진행한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과 노건국 중국가전연구원 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의 중국 국가 표준 인증인 ‘GB’ 획득에 신속히 대응하며 기술 교육 지원 등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활발히 해 제품 품질 향상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차별화된 제품 품질을 앞세워 중국 환경 가전 시장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품 품질 향상 및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s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