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주간' 개막…"유통업계 발전의 방법·방향 모색"
'유통산업주간' 개막…"유통업계 발전의 방법·방향 모색"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8.12.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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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연 기자)
(사진=김소연 기자)

'제6회 유통산업주간'이 11일 유통산업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의 주관으로 개막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대 관광·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유공자와 유통산업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한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33건의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조용신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유통업계가 현재 내수침체와 국제 유통기업과의 경쟁 등 대내외적으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이를 극복하고 우리 유통업계가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2019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유통산업 전망 분석 및 대응방안 등 우리 유통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유통시장의 주요 이슈와 업계 흐름을 점검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면세점, 프랜차이즈, 온라인쇼핑 등 주요 유통업 별로 올해 결산과 내년 전망을 발표했다.

오는 12∼13일에도 국제 유통시장 변화, 국내외 소비 동향 전망,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12일에는 ‘2019 소비 트렌드 전망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계 거시경제 환경의 변화와 아마존·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의 대응방안이 발표된다. 국제 유통시장 변화와 대응방안 세미나, 국내외 소비 트렌드 전망과 이에 따른 유통업태별 성장전략도 발표한다. 

특히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을 열고 유통분야 유공자를 포상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의 미래 포럼을 시작으로 전통시장·프랜차이즈 등 오프라인 유통업의 발전방안 세미나를 진행한다. 

jj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