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새마을합창단은 지난 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27회 새마을한마음합창제에 참가해 ‘푸른열매’ 와 ‘고향의 봄’을 한마음 한뜻으로 열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군 새마을부녀합창단 총 13개 팀, 약 7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또한 전년도 대상팀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래가 가진 힘은 세상 그 어떤 보약보다도 훌륭하다”며 “오늘 영천시민회관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소리가 경상북도를 따뜻하게 이어주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5년 3월에 순수 주부들로 구성되어 이어져 온 영천시새마을합창단은 새마을정신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자세로 각종 행사에 출연하며 영천시와 새마을운동의 대외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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