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의원, 양주시 3대 핵심사업 등 내년도 국비 1800여억원 확보
정성호 의원, 양주시 3대 핵심사업 등 내년도 국비 1800여억원 확보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8.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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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경기도 양주시 더불어민주당)은 양주시 17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약 18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안과 부처협의를 통해 양주 핵심사업 반영과 부처 이견으로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신규 반영시키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다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

또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320억) △파주~양주·포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1374억) 등은 부처 제출안보다 증액해 정부안에 반영시켰다.

또한, 전철 7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의 경우, 지난 8월 기재부 편성단계에서 당초 국토부가 제출했던 안보다 각각 152억, 357억 증액한 320억, 1374억의 국비를 확보했다.

한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공사비의 경우, 설계가 끝나지 않아 내년도 정부안 예산확보가 않되, 정 의원은 집행부처인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을 비롯해 기재부 등에서 협의 5억원의 착공비를 확보, 내년 상반기 설계가 끝나는 즉시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옥정파출소 신축(14.7억) △서부권 스포츠 센터건립(15억) △광사~만송 도로사업(40억) △국도3호선 봉양나들목 진입도로(384억) 등 주민편의 및 민생예산도 확보했다.

정 의원은 "기재위원장으로서 8월 정부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기재부 및 소관부처와 지역 핵심 사업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왔던 것이 국비 확보에 주효했다"며 “내년도 확보한 인프라 및 민생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시켜 양주시가 성장동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