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연말 ‘상복 터졌네’
김해시보건소, 연말 ‘상복 터졌네’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12.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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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평가서 우수한 성적 거둬
김해시보건소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8년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 경진대회 전국 우수상, 2008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대회 전국 우수기관, 절주사업 경진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김해시보건소의 위상은 물론 시민들의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사업이 다양하고 질 높게 실시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긍심도 높이고 있다.

2008년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사업 경진대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 도모 및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평가를 실시하게 되었는데, 김해시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 지역특화사업으로 ‘월경통 시범학교사업’을 주제로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되었고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영양플러스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공모에 선정되어 2007년부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국도비를 지원받아 322백여만원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 역시 국도비 243백만원을 지원받아 총예산 3억2400여만원으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즈음하여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절주사업은 2008년 경남 보건지표조사를 기초로 실시하게 되었는데 김해시 30~40대 연령의 성인 고위험 음주율이 33.5%인 것으로 조사되었고, 청소년의 음주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음주를 처음 접하는 시기가 청소년기 인 것으로 조사되어 청소년 및 일반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절주사업이 절실히 요구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절주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