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의 융합교류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4일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융합교류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진공과 (사)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후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김형영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강승구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중소벤처기업 대표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융합과 협업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융합제품 전시회’가 개최돼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중소벤처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기술 등 융합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집행에 속도를 높이겠다”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중진공도 현장, 수요자 요구에 대응하고자 투자와 융자를 융합한 복합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신규 복합금융 사업인 ‘혁신일자리창출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혁신성장의 아이콘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는 22개 단위교류회, 5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 노하우, 전문기술, 인적자원 등을 교류함으로써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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