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금산시네마가 ‘2018 작은영화관 무료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0일~13일까지 4일간 14편의 영화를 2개관에서 16회 상영하며, 영화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에 애니메이션 ‘몬스터 섬의 비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이 삽입된 배리어프리 버전의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관내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기획전’ 남성 사중창 그룹의 대회참가기 ‘델타 보이즈’와 ‘용순’, ‘허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2회 진행된다. 10일에는 ‘몬스터 섬의 비밀’ 상영 후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 가면에 색칠하며 나만의 캐릭터 가면을 꾸미는 ‘영화 속 캐릭터 꾸미기’가, 11일에는 ‘단편영화 기획전’관람 후 감독, 제작자, 프로듀서와의 대담을 통해 제작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기획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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