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주변 업소의 법규준수 계도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산동 청소년지도위원, 다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주변 상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학교주변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표지판 부착 등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 금지를 위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유영수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달라”면서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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