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부여,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마무리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8.11.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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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예산 확보해 총 7억여 원 투입

충남 부여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추가 예산을 확보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2000만원을 확보한 군은 빈집정비사업에 총3억원(100동)을 투입했으며, 슬레이트처리사업에서도 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7억56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빈집정비사업은 가구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군비 100%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관리 및 범죄예방적 차원에도 이바지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슬레이트처리사업은 가구당 336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발암물질로 지목된 석면슬레이트를 제거해 군민 건강보호를 돕고 있다.

아울러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무주택자·귀촌자가 주택을 신축(증축, 개축 등)할 경우 해당된다.

사업대상자는 측량비 30% 감면 및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에 대해 올해 12월31일까지 취득세를 면제하고 해당 주택에 대해서는 5년간 재산세 면제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2019년 1월 중 사업 신청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사업신청기간 내에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