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7일 전역서 화재 대피 훈련
대전시,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7일 전역서 화재 대피 훈련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1.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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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중점, 시민 참여 당부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 동안 대전시 전역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정태경기자)
이강혁 시민안전실장.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20분 동안 대전시 전역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제천, 밀양 등 지난해 겨울철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로 높아진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중점 훈련 대상은 시 전역 공공기관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이다.

특히, 시는 요양병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시설 관계자 중심으로 대피경로 등의 대피계획과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이용자들이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할 방침이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평소 안전을 우선시 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시민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