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과학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별자리 여행’이란 실내음악회 및 천체관측행사를 개최한다.
실내음악회는 구미과학관의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며 구미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 성악 등의 공연과 시 낭송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구미과학관 앞마당에서 가을철 별자리와 달, 태양계 내 행성 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한다.
이와 함께 자신의 생일 별자리를 새겨 별자리 아크릴 램프를 만드는 천문공작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백옥경 구미과학관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감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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