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 231명에게 장학금 1억6560만원 전달
전남 진도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군 인재육성장학회가 2018년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우수자 185명, 특기장학생 25명, 보배사랑 21명 등 총 231명에게 수여됐다.
장학회는 초·중·고 학생에게 각각 20만원과 25만원, 50만원을, 대학생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 지급키로 하는 등 총 1억65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진 군수는 “장학금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군민의 땀과 군 산하 공직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다”며 “학생들은 이 분들의 고귀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학업에 충실해 지역 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는 2008년도에 설립돼 지금까지 1751명에게 총 21억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111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됐으며 인재육성을 위한 정기후원 모집하고 있다.
정기후원 및 장학기탁 문의는 장학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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