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 캠페인
부안경찰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 캠페인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8.1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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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부안경찰서장

전북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5일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부안 교육지원청,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여명이 참가해 부안읍 청소년유해업소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능시험 전‧후 들뜬 분위기로 인한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안읍 PC방·노래방·편의점 업주 대상 청소년 연령기준(2000. 1. 1. 이후 출생자)  및 청소년 보호법 주요 위반 행위, 신분증 확인 의무 등을 안내하며, 유해 환경 계도·단속 활동을 펼쳤으며, 우범지역 등을 순찰했다.

현재 부안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가출팸 첩보 수집 등 위기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아웃리치, 청소년 주요 활동지역(공원·PC방·학원가)순찰·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단속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재 서장은 “청소년들이 탈선에 빠지지 않고 가정 내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