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 개최
산림청,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8.11.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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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인천서 지자체·지방산림청 등 360여명 참석…올해 산사태방지 최우수기관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15~1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산림청과 지자체, 지방산림청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가 개최됐다. 출처=산림청
15~1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산림청과 지자체, 지방산림청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가 개최됐다. 출처=산림청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16일 인천광역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산사태·사방사업 담당자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 산사태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산사태 재해 예방·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산사태 방지를 위한 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별 올해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우수기관에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와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 등이 선정됐다.

또한 담당자들의 업무수행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산림청의 산사태 방지대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친환경 사방사업의 재난안전산업화 방안과 사방사업 정책 방향, 산사태 피해지 조사요령,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상황 평가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발생 예방과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청은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산사태 재난 대응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