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고속·현대글로비스·서울9호선,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
삼화고속·현대글로비스·서울9호선,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1.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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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여객·철도·화물 부문 공로사 시상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우수 업체 선발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우수 업체 선발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교통안전공단)

삼화고속과 현대글로비스,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5일 충북 충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 업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4년간 에너지·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비롯해 지난해 감축목표 및 수단, 감축량 기준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업체에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여객·철도·화물 3개 부문에서 27개사 중 7개사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이 중 부문별 최우수 업체는 △여객 삼화고속 △화물 현대글로비스 △철도 서울시메트로9호선이다. 

이밖에도 경기·대원고속과 공항철도, 금호고속, 인천교통공사 등은 우수상 또는 장려상을 받았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온실가스 감축수단의 보급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업체의 보다 적극적인 감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상 부문별 수상내역.(자료=교통안전공단)
시상 부문별 수상내역.(자료=교통안전공단)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