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법, '시민사법모니터 간담회' 개최
서울동부지법, '시민사법모니터 간담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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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열린 '2018년도 시민모니터 간담회' 모습.(사진=서울동부지방법원)
지난 9일 열린 '2018년도 시민모니터 간담회' 모습.(사진=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9일 청사 11층 중회의실서 최규홍 법원장, 수석부장판사, 부장판사 공보관, 실·과장과 시민사법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민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사법모니터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오면서 법원 업무전반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개선점을 찾아 사법행정에 반영함으로써 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소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들어 총 61건의 법정방청 체크리스트와 32개의 의견서를 제출받아 세부내용별 개선의견과 모범사항으로 구분해 사법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자유토론 시간에는 시민사법모니터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법원장, 수석부장판사, 공보관 등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규홍 법원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 간담회에도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출해 주신 소중한 의견서들을 재판과 시설관리 등에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 알기 쉬운 재판 등 신뢰받는 사법업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