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노원구,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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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 구청장

서울 노원구는 저소득 실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자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공원유지관리사업, 하천시설물유지관리사업 등 101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9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6시간이고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다. 부대경비 4500원은 별도 지급한다. 또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 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내년 1월8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총 2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생계를 지원하고 미취업자의 구직 부여동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