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류관광지 본산 만들기 ‘주력’
논산, 한류관광지 본산 만들기 ‘주력’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11.14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샤인랜드·탑정호 등 관광자원 상품화

충남 논산시가 지역 관광자원을 상품화 해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논산에 선샤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며 “선샤인랜드와 논산의 랜드마크 탑정호 등 관광자원 상품화에 노력해 논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한류관광지 본산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해 병영체험장과 반영구적인 드라마세트장을 갖춘 선샤인랜드를 조성했다.

황 시장은 “중국 금주시 교류와 관련 농업·문화·교육·경제 등 다각적인 분야에 걸친 국제교류 확대는 물론 특히 블루오션 시장인 중국에 논산딸기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은 국회 각 상임위에서 2019년 정부예산에 대한 막바지 심의가 진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5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돌고개솟대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논산시자율방재단과 최재욱씨가 도지사 표창, 김일태씨 등 38명이 지역발전유공으로 시장표창을 받았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