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전통시장 상인들 전기요금 부담 경감
예천군, 전통시장 상인들 전기요금 부담 경감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8.1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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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할인제도 일괄신청 추진
경북 예천군청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청 전경(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일괄신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제도는 한국전력공사의 특례제도로서 전통시장 상가의 월 전기요금을 5.9% 할인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적용되나, 개별신청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다수의 상인들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개별 점포별로 방문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상인들의 접수를 받아 일괄적으로 한국전력공사에 신청을 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도비 공모사업들을 발굴 신청해 전통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상설시장 내 돌출 간판을 정비하고 상설시장 및 중앙시장 바닥정비공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