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군민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한다
예산, 군민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한다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8.1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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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치매안심센터 신축

충남 예산군보건소가 지난 8일 군수를 비롯한 주요인사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랜 염원이었던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전 보건소는 지난 1982년 준공돼 36년 동안 군민의 건강증진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화 돼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번에 새로 신축된 보건소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4654㎡ 규모로 지난 10월1일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특히 신축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복합형 보건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1차 보건진료사업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시설과 건강 쉼터를 이용해 영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애주기별 보건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5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와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한 만큼 이전과는 다른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lee@shinailbo.co.kr